'내 삶이 특별해지는 약속' 2호 발표'강원 반값육아몰' 구축 ‥ 육아용품 50% 지원
-
'내 삶이 특별해지는 약속' 제1호 공약으로 전업 및 주업 라이더(월 평균 소득 하위 70% 우선)에게 월 10만 원 상당의 유류비를 지급하는 '배달라이더 유류비 지원'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육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기 위한 새로운 공약을 내놓았다.
-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 '내 삶이 특별해지는 약속' 2호 '반값 육아용품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김 후보는 지난 20일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생활 밀착형 정책 시리즈인 '내 삶이 특별해지는 약속'의 두 번째 과제로 '반값 육아용품 지원' 방안을 공개했다. 이 시리즈는 도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공약이다. -
이번 공약은 현재 시행 중인 '반값 농자재 지원 사업'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이다. 해당 정책이 농업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이를 육아 영역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는 강원도민 전용 온라인 플랫폼인 '강원 반값육아몰'을 구축하고, 기저귀와 분유 등 필수 육아용품 구매 시 결제 금액의 절반을 공공 재원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 '내 삶이 특별해지는 약속' 2호 '반값 육아용품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재원 마련 계획도 함께 제시됐다. 도비와 시·군비를 함께 투입하는 방식에 더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주요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후보는 앞선 간담회에서 해당 기금의 활용 방향을 '시설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공약 역시 출산과 양육 지원에 재정을 집중하겠다는 정책 기조를 반영한 것이다.
김 후보는 민선 8기 동안 추진해 온 육아 관련 정책 성과도 강조했다. 강원 육아기본수당 확대와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는 설명이다. -
이 같은 정책은 실제 수치 변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인구동향조사에 따르면 2025년 강원 지역 출생아 수는 6683명으로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였으며, 합계출산율 또한 0.91명을 기록해 다시 0.9명대에 진입했다. 김 후보는 이번 공약을 통해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 '내 삶이 특별해지는 약속' 2호 '반값 육아용품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김 후보는 "강원도는 이미 '강원 육아기본수당'을 통해 높은 수준의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여기에 더해 일상적으로 필요한 육아용품 비용까지 낮춰 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 '내 삶이 특별해지는 약속' 2호 '반값 육아용품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