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강원-영남 하나로 잇는 새로운 문"부산서 '강원방문의 해' 대규모 홍보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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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특별자치도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부산 현지에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홍보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지사와 강원도청 가족봉사단, 강원관광재단 등으로 구성된 홍보단은 강릉역에서 출발해 약 5시간 동안 동해선을 타고 푸른 바다를 따라 달리는 열차여정을 체험, 강원~부산을 잇는 관광축의 가능성을 몸소 확인했다. 홍보단은 부산 부전역 도착 후 재부산 강원도민회와 합류해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11일에는 부전시장 일대에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
- ▲ 김진태 지사와 강원도청 가족봉사단, 강원관광재단 등으로 구성된 홍보단이 강릉역에서 출발해 약 5시간 동안 동해선을 타고 푸른 바다를 따라 달리는 열차여정을 체험, 강원~부산을 잇는 관광축의 가능성을 몸소 확인했다. ⓒ강원특별자치도
홍보단은 시민들에게 강원 관광 홍보부채를 직접 나눠주고, 김 지사는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강원도를 소개하고 직접 장을 보는 등 정감 어린 소통을 이어갔다. 시민들은 "강원이 이렇게 가깝고 친근한 곳인 줄 몰랐다"는 반응을 보이며 따뜻하게 화답했다.
12일에는 부전역에 마련된 '강원 방문의 해' 홍보부스에서 뽑기 이벤트, 퀴즈 등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며 체험 중심의 홍보로 강원의 관광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김 지사는 'Let’s go Gangw♡n'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홍보에 앞장섰고, 센스 있는 디자인과 진정성 있는 현장 활동에 시민들로부터 "강원이 훨씬 친숙하게 느껴진다"는 호응을 얻었다. -
- ▲ 김진태 도지사가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강원도를 소개하고 직접 장을 보는 등 정감 어린 소통을 이어갔다. ⓒ강원특별자치도
홍보단은 12일 모든 일정을 마친 후, 중앙선을 타고 원주로 복귀하며 동해선-중앙선 연계 관광 가능성까지 직접 점검, 뜻깊은 여정을 마무리했다.
김 지사는 "동해선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강원과 영남을 하나의 생활·관광권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문"이라며 "이번 현장 홍보를 계기로 더 많은 국민이 가까운 강원을 쉽고 즐겁게 찾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