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먹거리 지원 기회 넓어졌다"임산부 꾸러미 신청 20일까지 연장국비 추가 확보 … 지원 대상 2천여 명 확대총 6491명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제공
  • ▲ 강원특별자치도가 임산부의 건강 증진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2026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챗GPT 생성 이미지
    ▲ 강원특별자치도가 임산부의 건강 증진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2026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챗GPT 생성 이미지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우상호)가 임산부를 위한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의 문을 더 넓게 열었다. 국비를 추가 확보하면서 지원 인원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신청 마감일도 연장해 더 많은 예비 엄마와 출산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6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 기한을 오는 2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계획했던 지원 규모를 넘어 추가 예산을 확보하면서 대상자가 크게 늘어난 것이 이번 조치의 배경이다.

    도는 처음에는 4400명을 지원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국비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지원 가능 인원을 6491명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2091명이 새롭게 사업 대상에 포함될 수 있게 됐다.

    지난달 17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 결과 현재까지 4920명이 신청을 마친 상태다. 확대된 지원 규모를 감안하면 아직 1571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도는 신청 기한을 연장해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임산부와 출산 초기 산모가 신선한 친환경 농산물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지역 친환경 농업의 소비 기반을 넓히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건강한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산모와 태아의 식생활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 농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강원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임산부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선정되면 올해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으며, 비용은 보조금이 80%를 차지하고 신청자는 나머지 20%(4만8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친환경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에코이몰에서 할 수 있으며,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주소지 시군이 안내하는 방식에 따라 오프라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사업이 임산부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추가 국비 확보로 더 많은 임산부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지원 대상에 해당하지만 아직 신청하지 못한 분들은 연장된 접수 기간인 7월 20일까지 신청해 혜택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