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에 2030년까지 193억 원 투입 ··· 전동화 핵심부품 재제조 시험평가 기반 구축자원순환형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 본격 추진
  • ▲ 강원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강원특별자치도
    ▲ 강원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미래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에 사용후 전동화 핵심부품 정밀분해 결함분석 시험평가 기반구축 사업이 진행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완전정밀분해 적용 친환경 미래차 부품산업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와 횡성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강원테크노파크, 한국자동차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가 참여한다.

    2030년까지 횡성군 묵계리 일원에 총사업비 193억 원을 투입해 사용 후 전기차 핵심부품인 인버터, 감속기, 차량용 충전기의 정밀분해와 결함 분석, 성능·안전성 시험평가 체계를 구축한다.

    연면적 1000㎡이내의 센터 1개동과 설비·장비 5종이 설치된다.

    도 관계자는 "이먼 선정에 유상범 국회의원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공모에 선정됐다"고 말했다.

    도는 인버터, 감속기, 차량용 충전기 등 전동화 핵심부품이 고부가가치 소재와 첨단 전력전자 기술이 집약된 분야로, 성능 진단과 재제조, 자원 회수를 통해 높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미래 유망산업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영선 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용 후 전동화 핵심부품의 상태 진단부터 정밀분해, 성능평가, 안전성 검증, 결함 원인 분석까지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도는 재제조 부품 시험평가 절차와 단체표준 개발을 추진해 미래차 부품 재제조 산업의 품질 기준을 마련하고, 관련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활성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와 횡성군은 기존에 추진 중인 재제조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와 연계해 지역 미래차 부품기업의 기술사업화와 신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미래차 순환경제 산업 육성을 통해 강원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영선 산업국장은 "강원이 미래차 순환경제 산업의 핵심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동화 핵심부품 재제조 기술 고도화와 시험평가 인프라를 구축해 미래차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