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건물·지식산업센터 등 총 52개소 대상
  • ▲ 원주시청 전경. ⓒ원주시
    ▲ 원주시청 전경. ⓒ원주시
    강원 원주시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도시를 비롯해 기업도시, 원도심 등 관내 주요 업무·상업용 건물을 대상으로 공실 현황 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총 52개소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중 상가 건물은 48개소(혁신도시 30, 기업도시 10, 원도심 8), 지식산업센터는 4개소(혁신도시 3, 기업도시 1)다.

    조사 결과, 상가 건물의 공실률은 임대 가능 면적 기준과 호실 기준이 각각 약 43%로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상가의 경우 개별 건물 기준 1000㎡ 이상 공실이 발생한 대형 공실이 다수 확인됐으며, 기업도시 및 원도심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분포했다. 아울러 상당수 건물에서 1층 공실이 확인되는 등 층별 공실 편중 현상도 나타났다.

    지식산업센터도 건물별·층별 공실이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공실이 일부 층에 집중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다만 일부 시설은 사무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구조를 갖추고 있어 향후 임차 수요 대응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한 개 층 전체 공실 또는 연접한 공실이 발생한 건물 등 공공기관이 단기 임차 입주가 가능한 공실은 상가 16개소, 지식산업센터 1개소로 확인됐다. 

    조은희 지역개발과 팀장은 "공실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은 공공기관의 안정적인 이전과 정착에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공실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