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대진 해역 문어 서식·산란장 추가 조성 ···인공어초 25기 신규설치, 2억 투입삼척시, 어촌계 3개소에 총 3만 마리의 어린 대문어 무상 방류양양군, 지난해 인공어초 20기 설치
  • ▲ 문어 인공어초. ⓒ양양군
    ▲ 문어 인공어초. ⓒ양양군
    강원 동해안 지자체들이 문어 자원 회복에 나섰다.

    동해시가 문어 자원의 회복과 해양 생태계 개선을 위해 대진 해역에 '문어 서식·산란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에 총 2억 원을 투입해 18일 문어 산란과 은신에 적합한 사단경사형 인공어초 25기를 설치한다.

    동해시는 지난 2013년부터 묵호·어달·대진·천곡 등 4개 마을어장 총 32ha에 걸쳐 21억 원을 투입, 718기의 인공어초와 구조물을 조성해 왔다.
  • ▲ 삼척시 어린 대문어 방류 모습. ⓒ삼척시
    ▲ 삼척시 어린 대문어 방류 모습. ⓒ삼척시
    삼척시도 대문어 자원 회복의 일환으로 지난 1월부터 노곡어촌계를 시작으로 어촌계 3개소에 각각 1만 마리씩, 총 3만 마리의 어린 대문어를 무상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대문어는 지난해 4월 성숙한 어미를 확보한 후 약 7개월간 집중관리해 부화에 성공한 개체로, 크기는 약 0.8cm이다.

    한편 양양군도 지난해에 현남면 남애1리 연안 해역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총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시스템형 인공어초 20기를 설치했다.

    박욱기 동해시 해양수산과장은 "앞으로도 수산자원 조성 사업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어업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