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억 원 투입 ··· 배출가스 4·5등급 차량 등 224대 지원
  • ▲ 인제군청 전경. ⓒ인제군
    ▲ 인제군청 전경. ⓒ인제군
    강원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2026년 노후차량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인제군은 총사업비 6억700만 원을 투입해 총 224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143대, 4등급 경유차 73대, 건설기계 8대로, 5등급 차량에 대한 지원은 올해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지원 대상은 인제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배출가스 4·5등급 자동차(5등급은 경유 외 연료 포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와 굴착기 등이다. 

    조기폐차 지원금은 차량 종류와 연식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총중량 3.5톤 미만 5등급 차량은 최대 300만 원, 4등급 경유차는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의 경우 5등급 차량은 배기량에 따라 최대 3000만 원, 4등급 차량은 최대 7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게차와 굴착기 등 건설기계는 규모에 따라 최대 1억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1인당 최대 2대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조기폐차 이후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신차나 중고차를 구매할 경우에는 추가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인제군청 환경보호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대상자로 선정된 차량은 선정일로부터 2개월 이내 폐차·말소를 완료한 뒤 보조금을 청구하면 된다.

    서봉희 환경보호과장은 "노후 차량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조기폐차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해당 차량을 보유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