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270억원 투입 어업·관광·생활 어우러진 친환경 복합 어항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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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애항 클린 국가어항사업 조감도. ⓒ양양군
강원 양양군이 올해부터 남애항에서 추진 중인 클린 국가어항 조성사업을 탄력적으로 추진한다.클린 국가어항 남애항 조성사업은 노후하고 무질서하게 혼재된 어항 공간을 체계적으로 재정비해 어업 기능을 회복하고, 이용자 안전과 경관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는 종합 정비사업이다.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국가어항 조성사업으로, 총사업비 270억 원이 투입된다.군은 ▲수협 및 어촌계 사무실, 해양경찰서, 화장실, 창고 등 노후 시설 철거 및 신축 ▲어항 기능시설 보강 ▲어구·어선 정비 공간 확충 ▲주차장 및 보행 동선 정비 ▲방파제 및 어항 경관 개선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특히 올해는 주요 공정을 집중 추진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어업 활동에 지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정을 분리하고 순차 시공 방식을 적용하는 한편, 현장 안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군과 해양수산부(동해지방해양수산청)는 2027년까지 철거 6단계, 신축 5단계로 공정을 나눠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1단계 철거공사를 통해 남애항 서남측 노후 시설물 철거를 완료했으며, 이어 1단계 신축공사로 해당 부지에 수협 냉동창고, 수협 및 어촌계 판매장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탁동수 부군수는 "남애항 클린 국가어항 조성사업은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사업"이라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강원도 3대 미항의 명성에 걸맞은 남애항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