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3만2053명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
  • ▲ 인제군청 전경. ⓒ인제군
    ▲ 인제군청 전경. ⓒ인제군
    강원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군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

    군민안전보험은 지난 2021년 도입된 제도로 재난 및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 치료비 등을 보장하는 보험이다.

    인제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모든 군민(등록 외국인 포함) 3만2053명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타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올해 군민안전보험의 보장 규모는 총 7500만 원이며, 보험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이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가능하다.

    군은 지난해 군민안전보험을 운영한 결과, 총 9건의 보험금 지급이 이뤄졌으며 지급액은 373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사망 또는 후유장해 중심이었던 기존 보장 구조를 보완해 치료비 성격의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보장 범위를 확대하고, 일부 담보별 보장금액을 지난해 대비 조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보장 대상에서 제외됐던 단순 넘어짐, 미끄러짐, 물림 사고 등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상해에 대해서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포괄적 상해의료비 담보를 새롭게 도입했다.

    보험금 청구는 증빙서류를 갖춰 보험사에 직접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인제군청 안전교통과(☎ 033-460-465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상도 안전교통과장은 "군민안전보험은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망"이라며 "올해는 보장 내용을 보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는 만큼, 군민들이 제도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