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도입·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우수는 맨발 황톳길 조성 사업·버드나무 예술창고 준공주민 체감형 정책으로 적극행정 문화 확산
  • ▲ 양구군청 전경. ⓒ양구군
    ▲ 양구군청 전경. ⓒ양구군
    강원 양구군(군수 서흥원)이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행정의 실질적 변화를 이끈 정책들을 발굴·공유해 전 부서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했다.

    최우수 사례로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도입이 선정됐다. 군은 주문중개수수료율이 높은 민간 배달 플랫폼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따라, 지난해 4월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가맹점 유치에 나서 11월 기준 민간 배달 플랫폼과 가맹점 수의 차이가 없을 만큼 정착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다른 최우수 사례는 북부 스마트팜 거점도시 도약을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이다. 군은 연중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지열에너지를 활용한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하고, 신속한 행정 추진으로 공사 기간을 1년 이상 단축해 지난해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아울러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병행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미래농업 전환의 토대를 구축했다.

    우수 사례로는 맨발 황톳길 조성 사업과 버드나무 예술창고 준공이 선정됐으며, 장려 사례로는 찾아가는 지적재조사 현장상담소 운영, 곰취 농가 육성 지원사업, 찾아가는 청춘마켓 운영을 통한 유통 판로 확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GNLC) 선정이 꼽혔다.  

    김지희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현장의 문제를 행정이 선제적으로 고민하고, 제도와 방식을 유연하게 개선해 주민의 삶에 실제 변화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스마트팜 모습. ⓒ양구군
    ▲ 스마트팜 모습. ⓒ양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