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시·군 대상 1위 차지목표 대비 440%에 달하는 성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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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척시청 전경. ⓒ삼척시
강원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자원재활용 분야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폐건전지, 종이팩, 투명페트병 등 3개 분야의 주민 1인당 재활용 가능자원 수거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삼척시는 도내 주민 1인당 목표치인 0.33kg을 크게 상회하는 1.48kg을 기록해 목표 대비 440%에 달하는 성과를 달성하며 자원재활용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인정받았다.시는 그동안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교환, 종이팩을 화장지로 교환하는 주민 참여형 재활용 사업을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특히 삼척시는 시민들이 손쉽게 재활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캔·페트병 회수로봇(무인회수기)을 설치·운영해 포인트 적립 인센티브를 연계함으로써 시민들의 자발적인 분리배출 참여를 유도했다. 지난달까지 1300만 개의 투명페트병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두며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이병국 환경과장은 "이번 기관표창은 시민이 함께 일구어낸 소중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재활용 정책과 사업을 확대해 깨끗하고 쾌적한 삼척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