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평가서 도 노인보호전문기관 '최우수' 등급
  • ▲ 강원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강원특별자치도
    ▲ 강원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강원특별자치도
    보건복지부가 3년마다 실시하는 노인보호전문기관 평가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최우수', 도 동부·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각각 '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한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금강쉼터)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도내 노인학대 예방 및 피해노인 보호체계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입증했다. 

    29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우수' 등급은 전국 노인보호전문기관 37개소 중 단 4곳에만 부여된 것으로, 도내 노인학대 대응체계와 피해노인 보호 지원이 전국적으로 높은 수준임을 확인시켜줬다.

    기관 전략, 조직 관리, 재무 및 사례 관리 등 운영 전반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는 피해 노인을 위한 촘촘한 보호망과 전문적인 지원 능력을 대외적으로 공인받게 됐다.

    정영미 복지보건국장은 "학대 걱정 없이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예방과 보호 활동에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