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일, 춘천 꿈꾸는 예술터 일대서공연·전시·체험 등을 아우르는 겨울놀이형 예술축제
  • ▲ '누구나 예술가가 되는 마을, 아트빌리지' 홍보물. ⓒ춘천문화재단
    ▲ '누구나 예술가가 되는 마을, 아트빌리지' 홍보물. ⓒ춘천문화재단
    춘천문화재단(이사장 박종훈)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춘천 꿈꾸는 예술터에서 '누구나 예술가가 되는 마을, 아트빌리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겨울놀이터' 콘셉트로 운영된다. 꿈꾸는 예술터 곳곳을 크리스마스 테마로 꾸며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아트빌리지는 △체험프로그램(예술공방·취향마켓) △공예전시·마켓 △마술공연 △윈터시네마 등으로 구성해 관람·체험 요소를 고루 담았다. 

    예술공방에서는 예술가와 함께 크리스마스 오브제를 만들고, 취향마켓에서는 달력, 페이퍼플라워, 민화, 목공 등을 주제로 한 체험 커뮤니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공예전시·마켓은 지역 작가의 공예·창작물을 둘러볼 수 있으며, 일부는 현장 구매를 할 수 있다. 마술공연과 크리스마스 영화·지역 단편영화 4편을 상영하는 '윈터시네마'도 갖췄다.

    춘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아트빌리지를 통해 예술을 일상에서 한 걸음 더 가깝게 느끼고, 연말을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