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2일 종이형 일반 판매 개시19일부터 카드형 발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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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양사랑상품권 발행 안내 포스터. ⓒ양양군
강원 양양군이 내년부터 기존 종이형으로만 발행하던 '양양사랑상품권'을 카드형까지 확대 발행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자금의 선순환 구조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군은 내년 1월 2일부터 종이형 양양사랑상품권 5000 원권과 1만 원권을 일반에 판매하고, 1월 19일부터는 카드형 상품권까지 발행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양양사랑상품권은 월 40만 원 한도 내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종이상품권은 농협을 비롯한 관내 12개 금융기관에서 구입 가능하고, 카드상품권은 지역 내 농협 및 한국조폐공사 지역상품권 앱 'Chak(착)'을 통해 손쉽게 신청·충전할 수 있다.탁동수 부군수는 "양양사랑상품권 종이·카드형 병행 발행으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보다 폭넓게 상품권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맹점 확대와 다양한 이용처 발굴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