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열린관광지 조성·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기관 간 상호협력 약속내년부터 무릉별유천지 등 3곳 무장애 관광환경 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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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시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6 열린관광지 조성 및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해시
강원 동해시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6 열린관광지 조성 및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관광공사는 16일 웨스틴 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무장애 관광환경조성 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와 관계기관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무장애 관광 거버넌스 총회 및 포럼행사를 개최했다.동해시는 이날 김정윤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6 열린관광지 조성 및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 분야에서 장애인의 권익을 증진하고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양 기관은 보편적인 디자인 적용을 위한 열린관광지 조성 및 활성화, 열린관광지 내 무장애 관광 콘텐츠 개발, 관광분야 종사자의 장애 인식개선 교육, 무장애 열린관광 플랫폼 내 정보제공, 조성 후 지속적인 열린관광지 유지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지원·개선 등을 협력한다.동해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내년도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무릉별유천지와 무릉건강숲,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 해랑전망대의 접근성 강화 및 편의성 개선을 위한 무장애 환경 조성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김정윤 부시장은 "무장애 관광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포용적인 관광환경을 구축해 관광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고 관광취약계층의 여행 향유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