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6억 원 투입
  • ▲ 평창군청 전경. ⓒ평창군
    ▲ 평창군청 전경. ⓒ평창군
    강원 평창군(군수 심재국)이 진부면 지역의 숙원사업인 '진부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15일부터 본격적으로 현장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8홀 파크골프장과 관리동, 주차장, 쉼터 등 주민 생활체육 수요에 대응하는 기반 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 26억 원이 투입된다.  

    군은 지난해 실시설계 착수 이후 올해 10월 31일 강원특별자치도 하천구역 결정 변경 고시를 시작으로, 군 일상 감사, 도 계약심사, 소규모환경영향평가 협의 등 필수 행정 절차를 차례로 마무리해 왔다. 

    평창군은 이번 착공을 시작으로 기반 정지 공사와 시설물 조성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내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앞으로는 공사 품질과 현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주민 여러분이 일상에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으로 완성해 나가겠다"며 "작지만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 지역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 되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