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향후 발전 방향 공유총 21명의 유공자가 선정,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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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이 9일 강원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된 '2025 의료기기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재)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이하 WMIT)이 9일 강원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된 '2025 의료기기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의료기기 종사자들이 한 해 동안의 노고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연례 행사이다.올해 행사는 도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2025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강원 의료기기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협력해 온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
- ▲ 허영구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WMIT와 (사)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총 280여 명의 기업·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산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향후 발전 방향을 폭넓게 나눴다.행사 1부는 원주 기업도시 합창단 '씨티콰이어'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허영구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장의 개회사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조용기 원주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
- ▲ 축사중인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이날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최고 효자 산업은 의료기기 산업"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기반 확대와 특화 산업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료기기 기업들이 마음껏 뛰고 성장할 수 있는 산업 환경과 제도적 틀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원강수 원주시장은 "첨단의료복합단지를 포함해 원주 의료기기산업이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조용기 원주시의회 의장은 "지난해 원주시가 의료기기 수출 실적 기준으로 전국 2위를 기록했다"며 "원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이어진 '2025 강원의료기기산업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강원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한 총 21명의 유공자가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역 의료기기 산업의 성장을 함께 일구어 온 기업과 기관의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2부 교류회에서는 기업·기관 간 협업 방안과 산업 발전 전략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소통과 교류가 이어졌다.황동훈 전략기획실장(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행사가 2025년을 돌아보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원 의료기기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WMIT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 ▲ (재)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이 9일 강원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된 '2025 의료기기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