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동지역 시멘트 소성로 현안 문제·논점'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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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시멘트 공장지역 상생방안 연구회'가 지난 2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강원도 영동지역 시멘트 소성로 현안 문제 및 논점'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시멘트 공장지역 상생방안 연구회'(회장 김기하 의원, 간사 김용래 의원)가 지난 2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강원도 영동지역 시멘트 소성로 현안 문제 및 논점'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강원도 영동지역에 집중된 시멘트 공장의 환경 영향과 배출 특성을 객관적인 자료로 살펴보고, 주민 건강과 생활환경 문제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강원대학교 그린에너지공학과 박준석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연구회는 이번 특강을 통해 시멘트 산업의 환경관리 강화 필요성과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 마련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특히 폐기물 연료 사용 확대와 주민 건강 우려 등 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이 제도 개선과 정책적 보완을 통해 해소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김기하 연구회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시멘트 공장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