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재활로봇 활용, 국가유공자 의료 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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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훈공단 윤종진 이사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보행재활로봇 체험 국가유공자·행사 관계자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이 지난 3일 '포스코 1% 나눔재단'으로부터 최첨단 웨어러블 보행재활로봇인 '엔젤렉스 M20'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포스코 1% 나눔재단은 6·25 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지난 2020년부터 국가보훈부와 협약해 맞춤형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보훈공단은 지난해부터 중앙(서울)·부산·대구·대전보훈병원에 엔젤렉스 M20을 각 1대씩 지원받았으며, 올해에는 인천보훈병원이 추가적으로 지원받아 총 5대를 보유하게 됐다.'엔젤렉스 M20'은 환자의 재활훈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보행 의도 파악 기술 ▲7가지 훈련 모드 ▲맞춤형 신체 조절 ▲디지털 모니터링 분석 등 첨단기술이 탑재된 웨어러블 보행재활로봇으로 불완전 하지마비 환자의 하지 근육 재건과 관절 운동 회복을 주요 목적으로 개발됐다.윤종진 이사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의료복지를 위해 매년 앞장서 지원해 주는 포스코 1% 나눔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추가로 인천보훈병원에 보행재활로봇을 지원받은 만큼, 국가유공자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더 나은 의료·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