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왕산면 고단리 일원 현장 방문
  • ▲ 목재수확지 전경(참고사진). ⓒ동부지방산림청
    ▲ 목재수확지 전경(참고사진). ⓒ동부지방산림청
    동부지방산림청(청창 최수천)이 산림순환경영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7일 강릉시 왕산면 고단리 일원 목재수확지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지는 수확 시기에 도달한 50년 이상의 낙엽송 수확지로 산림자원의 올바른 관리체계와 작업자의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요 점검 사항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임산물 운반로 적정 개설 여부, 토사유출 방지를 위한 계곡부 부산물 정리여부, 벌목작업 재해예방 5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으로 체계적인 산림자원 관리와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살폈다. 

    이승혁 주무관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으로 건강한 숲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이 전제조건이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산림자원의 육성과 기반 구축을 위해 작업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