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크라티에주와 업무협약 완료안정적 인력 공급망 확보
  • ▲ 신영재 군수가 캄보디아 행 소어 노동부장관을 만나고 있다. ⓒ홍천군
    ▲ 신영재 군수가 캄보디아 행 소어 노동부장관을 만나고 있다. ⓒ홍천군
    홍천군이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외 인력 유치 행보가 캄보디아에서 결실을 보고 베트남으로 이어지고 있다.

    강원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를 공식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매년 심화하는 농번기 인력난을 해소하고, 국제 정세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인력 수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 ▲ 홍천군 대표단은 방문 기간 중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크라티에주 주지사 및 관계자들을 만나 양 지역 간 우호 증진과 계절근로자의 선발·파견·관리에 이르는 구체적인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홍천군
    ▲ 홍천군 대표단은 방문 기간 중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크라티에주 주지사 및 관계자들을 만나 양 지역 간 우호 증진과 계절근로자의 선발·파견·관리에 이르는 구체적인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홍천군
    홍천군 대표단은 방문 기간 중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크라티에주 주지사 및 관계자들을 만나 양 지역 간 우호 증진과 계절근로자의 선발·파견·관리에 이르는 구체적인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대표단은 캄보디아 일정을 마친 직후 베트남 흥옌성으로 이동해 계절근로자 관련 협의를 이어간다. 베트남 흥옌성 방문을 통해 기존 인력 공급망을 점검하고, 추가 협력 방안을 논의해 농촌 인력 수급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도 우리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이어지는 베트남 흥옌성 방문을 통해 홍천군만의 탄탄한 농업 인력 수급 지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