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상담·취업 연계 활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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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천군청 전경. ⓒ홍천군
강원 홍천군(군수 신영재)이 기업맞춤형 홍천군 일자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이 꾸준한 개선 효과를 보이며 지역의 고용 환경이 한층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홍천군 일자리지원센터는 구직자와 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상담과 취업알선, 찾아가는 방문 상담, 동행 면접, 입사서류 작성 지원 등 실질적인 고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지난해는 목표 234명 대비 282명을 취업으로 연계해 121%의 달성률을 기록했고, 올해에는 목표치를 300명으로 상향 조정했음에도 9월 기준 이미 287명을 달성해 96%를 기록했다. 연말까지 남은 기간을 고려하면 올해 역시 무난히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구직등록 인원 대비 취업률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구직등록 609명 중 282명이 취업해 46%의 취업률을 기록했으며, 올해에는 구직등록 560명 중 287명이 취업하며 51%의 취업률을 달성했다.또한 구직자 상담과 취업 연계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중·고령층 구직자의 재취업 사례도 꾸준히 늘고 있고, 서비스·돌봄·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직자와 기업 간 매칭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홍천군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상담, 직무 적합도 컨설팅, 동행 면접 등 실효성 있는 고용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구직자에게는 폭넓은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적시에 필요한 인재를 연결할 수 있는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정윤선 경제진흥과장은 "일자리지원센터가 지역 주민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용 여건을 안정적으로 개선하고, 구직자와 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고용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