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일 춘천 수변공원서한우 할인판매·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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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한우 소비 촉진과 도내 축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춘천 수변공원(삼천동 200-9)에서 '강원한우와 함께하는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전국한우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강원한우조합공동법인,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염소·양봉·산란계 협회 등이 협력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축제형 소비 촉진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소비자는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세 차례 수상한 고품질의 '강원한우'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고, 현장에서 구이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협회별 홍보부스에서는 염소즙, 꿀, 계란 등 도내산 축산물 시식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영화 상영, 버스킹 공연, 한우 탈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푸드트럭,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한우 먹는 날' 행사를 더욱 풍요롭게 즐길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한우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소통하는 상생의 장이 될 것"이라며 "청정 강원에서 생산된 우수한 축산물의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과 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