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체험관서실전형 체험교육으로 생활 속 안전 대응 역량 강화
  • ▲ 태백시가 4일 한국안전체험관에서 안전보안관을 대상으로 '2025년 안전보안관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태백시
    ▲ 태백시가 4일 한국안전체험관에서 안전보안관을 대상으로 '2025년 안전보안관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태백시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4일 한국안전체험관에서 안전보안관을 대상으로 '2025년 안전보안관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안전보안관은 국민 주도형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주로 생활 속 위험요소를 발견해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개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태백시는 지역의 여건을 잘 알고 전문성을 가진 재난안전분야 민간단체 회원 및 통·반장 등 33명을 대상으로 안전보안관을 임명·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안전신문고 가입 및 신고 절차 △계절별 안전예방 요령 △신고 우수사례 공유 △소방 및 재난대응 체험 등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안전보안관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뒀다.

    김동균 부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보안관들이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실질적인 역량을 발휘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태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