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산학연협력 엑스포서지역기업 협업 기반 캡스톤 디자인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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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립대학교 라이즈사업단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 서관에서 개최된 '2025 산학연협력 EXPO'에 참가해 지역기업과 공동 개발한 '바질 비건 순두부 젤라또' 시제품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원도립대학교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최종균) 라이즈사업단(단장 최근표)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 서관에서 개최된 '2025 산학연협력 EXPO'에 참가해 지역기업과 공동 개발한 '바질 비건 순두부 젤라또' 시제품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3일 밝혔다.2025 산학연협력 EXPO는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고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전국 대학·연구기관·기업이 참여해 지역혁신 성과와 산학연 협력 모델을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학협력 박람회다. -
- ▲ '바질 비건 순두부 젤라또' 시제품. ⓒ강원도립대학교
이번에 대학이 선보인 '바질 비건 순두부 젤라또'는 강원도립대학교 바리스타제과제빵과 황서애, 황예은 학생이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비건 콘셉트로 개발한 캡스톤디자인 과제를 기반으로 제작된 제품이다.학생들의 시제품 레시피는 대학 지도교수의 기술지도와 함께 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이자 젤라또 전문 기업인 '설젤컴퍼니'와의 협업을 통해 상품화됐다.특히 이번 과제는 기획 단계부터 지역 식품기업과 함께 제품 구상, 시제품 제작, 현장 평가까지 전 과정을 수행한 사례로, 실질적인 산학협력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라이즈사업단은 박람회 현장에서 시식 행사와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수집된 의견은 향후 제품 상용화 및 품질 개선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
- ▲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2025 산학연협력 EXPO' 참가 단체 촬영 모습 (사업단, 재학생, 지도교수). ⓒ강원도립대학교
최근표 라이즈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실제 제품 개발 과정에 참여해 창의성과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기업과의 협업 경험을 쌓는 의미 있는 성과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최종균 총장은 "강원도립대학교는 지역 산업수요를 반영한 산학협력 모델을 확대하고 라이즈사업을 통해 지역혁신의 거점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