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제43회 영월군민의 날 '군민대상' 수상자 확정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오는 31일 오후 5시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영월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군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43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살기 좋은 영월의 100년 준비를 위해 군민 모두가 참여해 화합의 장으로 만들고자 미디어퍼포먼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김용빈, 황유찬 축하공연 및 드론라이트쇼 공연이 펼쳐진다.

영월군민대상은 군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분야별로 헌신한 군민을 대상으로  지난 30일 '영월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9명을 확정했다.

분야별 수상자로는 모범군민상 6명(사회봉사 부문 차금하, 산업경제 부문 박순용, 문화 부문 김경희, 체육 부문 임형진, 농림어업 부문 성홍기·박천희), 애향대상(한숙녀), 특별공로상(서영준·조정일) 등 총 9명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예로운 군민대상에 선정되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군민의 날은 군민 모두가 주인이 되는 날로 군민 주간 행사와 함께 당일 기념식에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