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분재 100여점 전시송이·연어 축제 연계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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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회 국화분재 전시회 포스터. ⓒ양양군
강원 양양군 국화분재연구회(회장 윤종욱)가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양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5회 국화분재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군민과 관광객에게 가을 정취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국화분재 애호가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해 지역 화훼산업 발전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전시 작품은 대국을 비롯해 다간작, 화단국, 일간작 등 국화 분재 100여점과 대형 작품, 조형물 등이다.특히 17일부터 개최되는 양양마켓로 행사와 2025 송이축제 및 연어축제와 연계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양양군 국화분재연구회는 지난 2020년도에 창립해 현재 3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윤종욱 회장은 "수준 높은 작품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양양군은 앞으로도 화훼농가의 저변확대를 통해 지역 경관 이미지를 높이고,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국화분재연구회를 중심으로 인력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