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방과 후·방학 돌봄 공백 해소지역 복지 거점 역할 기대육동한 시장 "아이들의 꿈이 자라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터전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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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시가 30일 우두동 이지더원시그니처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에서 '우두다함께돌봄센터(꿈자람나눔터)' 개소식을 가졌다. ⓒ춘천시
강원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30일 우두동 이지더원시그니처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에서 '우두다함께돌봄센터(꿈자람나눔터)' 개소식을 가졌다.우두 꿈자람나눔터는 춘천지역 아파트 단지 내 조성된 두 번째 다함께돌봄센터다.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와 방학 중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창의적 놀이·문화체험은 물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
- ▲ 춘천시가 30일 우두동 이지더원시그니처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에서 '우두다함께돌봄센터(꿈자람나눔터)' 개소식을 가졌다. ⓒ춘천시
시는 입주자대표회의와 협의해 주민공동시설 일부(193.32㎡)를 10년간 무상 제공받아 센터를 설치했다. 운영은 '그래좋아' 사회적협동조합이 맡는다.춘천시는 현재 석사동, 근화동, 퇴계동, 동내면, 우두동 등 7곳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 중이다.춘천시의 돌봄정책은 안정적인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아동정책영향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올해 보건복지부 기관표창 수상도 했다.육동한 춘천시장은 "공동체 돌봄을 위해 기꺼이 공간을 내어주신 이지더원 입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꿈자람나눔터가 아이들의 꿈이 자라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터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