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8개 시군 중 유일데이터 기반 행정 성과
  • ▲ 빅테이터 분석 활용 전직원 교육 장면. ⓒ속초시
    ▲ 빅테이터 분석 활용 전직원 교육 장면. ⓒ속초시
    강원도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통계청이 주관한 2024년 자체통계품질진단에서 지난해 대비 3단계 이상 등급을 끌어올리며 '우수' 등급을 획득, '품질향상 우수통계'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자체통계품질진단은 통계청이 4년 주기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평가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완료된 자체통계를 대상으로 종합 진단이 이뤄졌다. 

    평가 결과 속초시는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품질향상 통계' 부문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속초시의 수상 내역은 통계청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며 8~9월 중 실시되는 통계교육 과정에서 시상품도 수령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해 신설한 데이터운영팀을 중심으로 시정 전반에 데이터를 정밀하게 반영하고자 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정확히 담아내는 신뢰도 높은 통계를 생산해 행정의 품질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