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학부모 등 2000여 명 방문
  • ▲ 제15회 철원평화컵 전국 풋볼 페스티벌 장면.ⓒ철원군
    ▲ 제15회 철원평화컵 전국 풋볼 페스티벌 장면.ⓒ철원군
    제15회 철원컵 전국 풋볼 페스티벌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철원종합운동장과 김화생활체육공원, 와수축구장, 오지리축구장 등 철원 전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여성부 등 150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진, 학부모 및 가족 500명 등 총 2000여 명이 철원군을 방문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공모사업 2년 차로 치러진 올해 대회는 내실 있는 운영과 풍성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제19회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와 함께 진행돼 무더운 날씨 속에도 참가자들이 지역 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을 적극 이용,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앞으로도 철원군이 스포츠와 관광이 어우러진 스포츠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