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해교육사·자원봉사자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 ▲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모습.ⓒ양양군
    ▲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모습.ⓒ양양군
    강원도 양양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5 디지털 배움터 사업을 오는 20일까지 양양에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강원도청과 에스엘아이평생교육원이 공동 추진하며 디지털 교육을 통해 지역 문해교육사 및 자원봉사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양양군 평생학습관에서 지역 문해교육사 및 자원봉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향후 문해교육사와 자원봉사자들이 지역 내 디지털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디지털 격차 이해 및 문해교육의 중요성 △키오스크 이해 및 기본 사용법 △ 실생활 키오스크 실습 △교육지도 실습 및 현장 대응 전략 등이다.

    한편 양양군은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양양군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 등 디지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내달부터는 6개 읍·면의 평생학습센터에서 디지털 문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미 교육체육과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