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의 뗏목' 프로그램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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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동강 둔치에서 개최한 '제27회 동강뗏목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 ⓒ영월군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동강 둔치에서 개최한 '제27회 동강뗏목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문화도시 영월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한 이번 축제는 3일간 총 3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동강, 그 여름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동강뗏목축제의 주요 행사는 뗏목 제작·고사·시연, '동강 청소년 댄스대회', '동강 밀! 당! 대회', '동강: 썸머나잇'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내 손안의 뗏목' 프로그램은 전통 뗏목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국 공모형 모형 제작 프로젝트로, 영월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전통을 창의적으로 계승했다는 호평을 받았다.이 외에도 '수상 OX퀴즈', '뗏목 탐험대', '불꽃놀이·드론쇼'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박상헌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동강뗏목축제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폭염 대응시설을 보강해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