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6개월 동안 총 1026건, 2310점 대여 장난감 보유 현황 및 재고 정보 누리집 통해 실시간 확인 가능인제군, 배송서비스 지난해 1168건으로 두 배 정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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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구군 장난감도서관이 지난해 12월 개관 이후 영유아 가정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내 육아 지원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양구군
양구군 장난감도서관이 지난해 12월 개관 이후 영유아 가정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내 육아 지원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개관 후 6개월간 총 1026건의 이용 실적과 함께 장난감 2310점이 대여된 것으로 나타났다.양구군 장난감도서관은 지난해 12월 양구읍 문화복지센터 내에 면적 129.48㎡ 규모로 조성됐으며, 장난감 대여소와 세척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여소에는 연령별·분야별 장난감 711점이 비치돼 있다.장난감도서관은 누리집을 통해 장난감 보유 현황과 재고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반납 예정일을 미리 안내하는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이용 대상은 양구군에 주민등록이 등록된 영유아와 보호자이며, 연회비 2만 원으로 1년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또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차상위계층과 국가유공자 유족 또는 가족,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둘째 이상 자녀를 둔 가정은 연회비가 면제된다.윤동규 사회복지과장은 "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는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
- ▲ 인제군 장난감도서관의 배송서비스가 확대돼 주민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장난감 배송서비스'는 인제군이 지난 2023년 강원도내 최초로 도입했다.ⓒ인제군
한편 인제군 역시 장난감도서관의 배송서비스가 확대돼 주민 호응을 얻고 있다.인제군에 따르면 '인제군 장난감도서관'은 인제군보건소 2층 위치해 있으며 장난감 491점, 육아용품 85점을 보유하고 있다.인제군은 2023년에 강원도내 최초로 ‘찾아가는 장난감 배송서비스’를 도입했다. 배송서비스 도입 첫해인 2023년 672건이었던 이용실적은 지난해 1168건으로 두 배 정도 증가했다.인제군은 올해 배송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지난 5월부터 '찾아가는 장난감 도서관' 배송을 주 3회에서 주 4회로 늘린 것이다. 종전에는 화·목·토요일에만 장난감 배송이 이뤄졌지만 최근 금요일이 추가됐다.장난감 대여는 방문·배송에 관계없이 월 2회 회당 14일까지 가능하며, 회당 대여한도는 대형 장난감 1점, 소형 장난감 2점이다. 대여기간은 1회에 한해 7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육아용품 대여기간은 3개월이며, 1회 3개월 연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