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최초 공공 어린이도서관 … 민선 8기 공약사업 결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축하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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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시가 5일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을 오는 14일 정식 개관한다. ⓒ원주시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5일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을 오는 14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이 도서관은 원주시 최초 공공어린이도서관으로, 관내 어린이 특화 공간조성을 바라던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됐다.위치는 무실동 중앙공원 2구역 내로 연면적 2558㎡,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어린이·유아·가족 자료실, 아트갤러리, 문화강좌실, 동아리실 등이 조성돼 있으며, 개관 장서 1만7879권을 비치했다.지난달 24일부터 특색있는 공간과 실감형 미디어아트 체험, 디지털 스마트 독서, 상상마루 등을 임시 운영 중으로 방문객 후기로 입소문을 타서 지역주민들의 많은 기대와 성원을 받고 있다.한편 오는 14일 오후 4시 개관식을 시작으로 △원주시 자원봉사 청소년 합창단 공연 △어린이와 시장님이 함께 읽는 동화구연 등 다양한 식전 행사가 펼쳐지며, 본 행사에서도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어린이 사서단 편지 낭독 △피켓 퍼포먼스와 희망 비행기 날리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 작가 강연, 마술 공연, 포토존, 원화 전시, 소원트리 등의 축하 행사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도서관 일원에서 진행된다.원강수 원주시장은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이 우리 아이들의 꿈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어린이도서관(☎033-737-369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