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김윤아 작가의 '세상에 없는 도서관 여행' 특별 강연 진행12일 그림책 샌드아트·동시 일러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 ▲ 고성군립도서관. ⓒ고성군
    ▲ 고성군립도서관. ⓒ고성군
    강원 고성군이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11일부터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속 작은 펼침, 세상을 여는 큰 열림'을 주제로 고성군립도서관과 토성공공도서관에서 오는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11일 진행되는 특별 강연 '세상에 없는 도서관 여행'은 '서점여행자의 영감수업' 등을 진행해온 김윤아 작가가 던지는 '도서관은 무엇을 하는 공간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세계 각지의 독특한 도서관과 서점을 사례로 소개하며 도서관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사람들이 머물고 만나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구조로서의 도서관을 제안한다.

    참여형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기록하고 질문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이야기를 이어가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세상에 없는 도서관'을 직접 상상하고 각자의 규칙을 만들어보는 과정이 핵심으로 각자의 방식으로 도서관의 형태를 정의하게 된다. 또한 책상 한 켠, 서랍 한 칸과 같은 일상의 작은 공간을 '도서관'으로 확장하는 방법도 함께 탐색한다.  

    12일에는 그림책 샌드아트, 동시 일러스트 등 다양한 창작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 및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할 경우에는 고성군 도서관 누리집(https://www.gwgs.go.kr/lib)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