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대장 발급, 읍·면 행정복지센터서 가입동의서 작성
  • ▲ 고성군청 전경. ⓒ고성군
    ▲ 고성군청 전경. ⓒ고성군
    강원 고성군이 풍수해나 지진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주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6년 풍수해·지진 재해 보험'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고성군에 주소를 둔 주택, 비닐하우스 등 온실, 상가 및 공장이 보험 대상에 포함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상특보가 발효되지 않은 지역이라도 인접 지역에 특보가 발효되고 피해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피해 사실 확인서'를 발급하면 보상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재가입 절차도 간소화됐다. 올해부터 '주택보험 재가입 특약'을 시범 도입해 주택보험 가입자는 별도의 서류 없이 유선 확인 등을 통해 재가입할 수 있다. 향후 특약 범위는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보험료 지원 비율도 이전보다 확대됐다. 군은 추가 예산을 투입해 주택의 경우 최소 85%에서 최대 전액 지원하며, 재해 취약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경제 취약 계층의 보험료는 전액 지원한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주민은 건축물대장을 발급해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후 가입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정훈각 안전교통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보다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