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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재국 평창군수. ⓒ평창군
사랑하는 평창군민 여러분, 그리고 언제나 고향 평창을 응원해 주시는 출향 군민 여러분.
희망찬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붉은 말이 힘차게 내달리듯 용기와 열정, 그리고 희망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군민 여러분과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는 민선 8기 군정이 군민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결실을 맺는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올해도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중심으로 안정적이고 실용적인 군정을 펼쳐, 군민 모두가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 중심의 행복도시 평창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먼저, 돌봄과 교육 정책을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평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계촌과 용평 지역에 온마을 키움터를 새롭게 개소해 모든 읍·면에 돌봄시설을 갖추고, 통합 예약 시스템과 돌봄 차량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부모님들은 안심할 수 있는 '평창형 돌봄'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봉평 어린이 실내놀이터를 조성해 기부의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꿈과 행복을 전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온라인 교육 플랫폼 '평창런'을 확대 운영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학습 콘텐츠와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하고, 평창읍에 조성되는 스터디카페를 통해 자기주도 학습 환경을 마련하겠습니다.
청소년들에게 꿈키움 바우처 지원과 잠비아 희망 프로젝트 해외봉사를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월정 세계청소년명상센터와 수학 아카데미아 등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연계해 미래 인재가 성장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더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로 모두가 행복한 평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세심하게 살피는 '다 보살펴 드림'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경로당 운영비 증액을 통해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어르신통합돌봄 전담팀 신설과 평창지역자활센터 준공을 통해 찾아가는 돌봄과 생활 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교통약자까지 빈틈없이 살피고, 취약계층의 자립과 복지 사각지대의 해소를 위해 일자리와 맞춤형 지원도 확대하겠습니다.
지속 가능한 농업, 미래로 나아가는 평창 농정을 실현하겠습니다.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저탄소 농업 기반과 과학영농을 확대하고, 스마트농업과 신소득 작물 육성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겠습니다.
농자재 지원과 재해 대비 시설을 확충해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지원과 청년·후계 농업인 육성 및 교육, 그리고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을 200억 원까지 늘려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약 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 잡은 고랭지 김장축제를 중심으로 방림·대화 김장축제도 활성화해 평창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평창의 빼어난 자연환경과 관광·스포츠 인프라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워 나가겠습니다.
2026년은 산림수도 선포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풍부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인 산악관광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장암산 하늘자연휴양림, 청옥산 은하수 산악관광 허브 구축 등 남부권 관광 기반 조성을 본격화하고, 노람들 국민관광지 지정과 계촌 클래식 예술마을 조성 등 신규 관광지 개발을 추진해 평창 전역의 균형 발전을 이루겠습니다.
투자유치를 통해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사람 중심의 '더 특별한 평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미래인재개발원이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동원육영회 교육·연수시설 또한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겠습니다. 아울러 동계스포츠 과학센터와 공공골프장 건립을 유치해 평창의 미래 성장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지겠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한 SOC 사업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남북9측 고속도로 조기 추진, 제천~평창 고속철도, 국도42호선 확장 등 핵심 기반 사업이 정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민선 8기 취임 이후 '하나된 평창, 행복한 군민'이라는 목표를 가슴에 품고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앞으로도 그때의 각오를 잊지 않고, 군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새로운 희망으로 출발하는 2026년, 평창은 다시 한번 힘찬 도약을 준비합니다. 살기 좋은 평창, 더 특별한 평창을 향해 군민 여러분과 손을 맞잡고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병오년 새해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