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개 지구 3359필지 대상 사업 추진
  • ▲ 홍천군청 전경. ⓒ홍천군
    ▲ 홍천군청 전경. ⓒ홍천군
    강원 홍천군(군수 신영재)이 2025년도 토지 지적 분야 지적재조사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평가는 지적재조사업무 관련 법령과 제도 개선 의견 제출 실적 등 행정 추진 성과를 비롯해 실시계획 조기 수립, 공정관리, 사업 추진률, 우수사례 제출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홍천군은 이 같은 평가에서 도정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홍천군 토지주택과 지적재조사팀은 지적불부합지 217개 지구, 4만7175필지를 대상으로 지난 2013년 연봉1지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34개 지구 8212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는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시동1지구를 포함한 8개 지구 3359필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에 등록된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문제를 해소하고,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최미숙 토지주택과장은 "이번 유공기관 선정을 계기로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행정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