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발한·삼화지구 등 지역 자원 활용한 차별화된 사업 기획·주민참여기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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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시청 전경. ⓒ동해시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재생 분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표창은 국토교통업무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여되는 것으로, 동해시는 도시재생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사업 기획과 주민 참여 기반의 운영 모델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동해시는 삼화지구, 송정지구, 발한지구를 중심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면서 특히 AI 기술, 문화 콘텐츠, 주민 참여를 결합한 혁신적 도시재생 모델을 도입,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했다.삼화지구는 체류형 마켓 플랫폼으로, 송정지구는 상권 중심형, 발한지구는 AI기술과 문화융합 전략을 기반으로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재생사업을 추진했다.동해시는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마을 음악 작곡, 사진 복원 등 혁신적인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도시재생사업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삼화지구와 묵호별빛마을, 발한지구에는 치유형 포토존을 설치해 정서적 회복과 감성 체험을 제공했으며, SNS를 통한 홍보 효과로 방문객 유입을 유도했다.심규언 동해시장은 "이번 장관 표창은 단지 도시 기반 시설 개선뿐만 아니라, 주민 참여와 첨단 기술, 지역 문화를 융합한 도시재생모델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