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2026년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 행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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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령친화도시 인증 현판. ⓒ태백시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지난 23일 개최된 '2026년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 행사에서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열고, 고령친화도시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공식 선언했다.태백시는 어르신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정책과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29일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Global Network of Age- friendly Cities & Communities) 인증을 공식 획득했다.이번 인증은 △외부환경 및 시설 △교통수단 △주거환경 △여가 및 사회활동 △존중 및 사회통합 △자원봉사 및 경제활동 참여 △의사소통 및 정보 제공 △지역돌봄 및 보건의료서비스 8대 고령친화 핵심 영역에서 국제 기준을 충족한 도시임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은 그동안 추진해 온 어르신 정책과 도시환경 개선 노력이 국제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라며 "인증 과정에서 고령친화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행정과 지역사회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