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1일, 춘천 소울로스터리서24인 작가의 작품 150여 점 전시·판매
  • ▲ 2025 춘천아트바자 SOUL 홍보물. ⓒ춘천문화재단
    ▲ 2025 춘천아트바자 SOUL 홍보물. ⓒ춘천문화재단
    춘천문화재단(이사장 박종훈)이 19일부터 21일까지 '2025 춘천아트바자 SOUL'을 춘천 소울로스터리에서 개최한다.

    '춘천아트바자 SOUL'은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전시로, 시민이 일상적으로 찾는 상업 공간을 전시 플랫폼으로 확장해 예술을 더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고 머무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소울로스터리는 소양강 인근에 자리한 대형 로스터리 카페로, 이번 전시는 고급 커피와 스페셜티를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조성되는 '리저브' 공간에서 열린다.

    전시는 작품 감상과 구매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아트바자(Art Bazaar) 형식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의 유통·소비 접점을 넓히고, 지역 공간(기업)과 문화가 함께 만드는 상생 모델을 현장에서 선보인다.

    '춘천아트바자 SOUL'은 24인 작가의 작품 150여 점을 전시·판매한다.   

    전시 오프닝은 19일 오후 5시, 싱어송라이터이자 화가인 한보나의 공연과 길창인 사진작가의 퍼포먼스로 시작된다. 이어 저녁 7시에는 '소울 옥션'을 진행해 관람객들이 예술 작품을 더욱 가까이에서 만나고 소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20일 오후 4시에는 황희승 큐레이터의 '시각예술 유통' 강연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