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선발·전국 종합·추계 대학 선수권대회
  • ▲ 지난 2023년 레슬링대회 모습. ⓒ태백시
    ▲ 지난 2023년 레슬링대회 모습. ⓒ태백시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내달 3일까지 고원체육관에서 2026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제19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제36회 추계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가 개최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레슬링협회, 강원특별자치도레슬링협회, 태백시레슬링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태백시와 태백시의회가 후원한다.

    국가대표 선발전은 남자 그레고로만형 및 자유형, 여자 자유형이며,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 겸 추계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는 초등부(자유형 / 남녀통합),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그레고로만형 및 자유형), 여자부(중등부, 고등부 및 일반부로 체급별로 나눠 진행되며 레슬링선수 및 지도자 등 1800여명이 참가한다.

    김동균 부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레슬링 발전에 기여하고,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대한레슬링협회와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3년간 전국규모 레슬링 대회를 개최하기로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