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춘천시 사북면 고성리 포도농가·춘천지역먹거리직매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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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도시공사를 비롯한 7개 기관은 7일 춘천시 사북면 고성리 포도농가와 춘천지역먹거리직매장에서 '함께하는 농가봉사, 살아나는 로컬푸드'라는 주제로 도농 상생 활동행사를 진행했다. ⓒ춘천도시공사
강원 춘천시 공공기관 실무협의체가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와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춘천도시공사를 비롯한 7개 기관은 7일 춘천시 사북면 고성리 포도농가와 춘천지역먹거리직매장에서 '함께하는 농가봉사, 살아나는 로컬푸드'라는 주제로 도농 상생 활동행사를 진행했다.행사에는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춘천문화재단,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춘천 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춘천미래동행재단,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농촌 고령화로 인한 농번기 인력난을 돕고,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실무협의체 참여기관 임직원 15여 명은 포도농가에서 포도 수확 및 월동 준비작업 등 현장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또 삼천동에 위치한 춘천지역먹거리직매장을 찾아 로컬푸드 생산 및 유통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내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직접 구매함으로써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의 필요성을 공유했다.홍 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공공기관이 힘을 모아 도농 상생의 가치를 실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