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서
  • ▲ 강원 강릉시의회와 경기 안양시의회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합동연수를 실시했다.ⓒ강릉시의회
    ▲ 강원 강릉시의회와 경기 안양시의회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합동연수를 실시했다.ⓒ강릉시의회
    강원 강릉시의회(의장 최익순)와 경기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합동연수를 실시했다.

    양 시의회 의원들은 합동 연수 첫날인 28일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을 견학하고 개회식을 통해 상호 의원소개의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CS연구소 이정은 강사의 'FUN인문학'을 주제로 한 특강을 수강했다.

    29일에는 강릉도시정보센터를 방문해 ITS(지능형 교통체계)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스마트 교통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2026 강릉ITS세계총회를 홍보했다.

    양 시의회는 지난 1996년 12월 자매결연 체결 이후 매년 의원 합동 연수와 상호방문 등을 통해 양 의회의 의정활동에 대한 의견교환과 친선도모를 해 왔다.

    최익순 강릉시의장은 "양 시의회의 공동 발전을 위한 합동연수에 참석해주신 안양시의회 방문단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단순한 합동 연수에 그치지 않고 서로의 도시를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는 돈독한 관계로 발전돼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