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당 35만 원 지원중복 수급 방지로 지원 실효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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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시청 청사 전경. ⓒ속초시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은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총 76가구에 난방연료비를 지원했다.이번 지원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과 한부모가족의 안정적 생활을 돕기 위한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가구당 35만 원의 난방연료비가 지급됐다.특히 에너지바우처 및 타 연료지원사업과의 중복 수급을 방지해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시는 정기적인 지원체계 마련 등 복지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박재훈 교육가족지원과장은 "이번 난방연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한부모가족이 더 따뜻하고 안정적인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