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올전자민원 시스템, 임시 민원 창구로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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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시청 청사 전경. ⓒ태백시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지난 9월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국민신문고 서비스가 전면 중단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임시 온라인 민원 접수 체계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시는 과거 사용하던 '새올전자민원 시스템'을 임시 민원 창구로 개설해 서비스를 시작했다.민원을 신청하고자 하는 시민은 태백시청 누리집 내 '민원안내 > 민원신청 > 민원상담신청 > 상담민원 신청' 메뉴에서 휴대폰 인증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된 민원은 담당 부서로 즉시 배부돼 정해진 기한 내 처리된다.태백시는 화재 이후 민원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술 및 방문 민원 접수 체계를 운영해 왔으나, 이번 조치로 온라인 민원 접수가 가능해지면서 민원 처리 효율성과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시민 불편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