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교통·현장 운영 만전
  • ▲ 2025 인제 가을꽃 축제장 모습. ⓒ인제군
    ▲ 2025 인제 가을꽃 축제장 모습. ⓒ인제군
    '2025 인제 가을꽃 축제'가 추석 황금연휴 기간 동안 18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맞이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제군문화재단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연휴 기간 약 18만 명이 축제장을 방문해 개막 이후 누적 방문객은 22만6000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 ▲ 2025 인제 가을꽃 축제장 모습. ⓒ인제군
    ▲ 2025 인제 가을꽃 축제장 모습. ⓒ인제군
    축제장이 마련된 용대 관광지는 가족, 연인, 친구 단위의 나들이객들로 연휴 내내 북적였다. 축제장으로 들어가는 44번 국도가 우회도로가 없어 도로가 꽉 막혀 축제장에 들어가는데 2시간 이상이 걸릴 정도다.

    재단은 웰빙장터와 공연장 구간에 비가림막을 설치하고 실내 취식공간을 마련해 비가 오는 날에도 관람객들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 2025 인제 가을꽃 축제장 모습. ⓒ인제군
    ▲ 2025 인제 가을꽃 축제장 모습. ⓒ인제군
    웰빙장터에는 황태, 사과 등 다수의 인제군 대표 농특산물 업체가 입점했고 5개 마을이 참여한 체험부스에서는 석고방향제, 천연미스트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푸드트럭 12개 업체도 참여해 분식, 피자, 닭꼬치 등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했으며 다회용기 사용을 도입해 환경보호 실천에도 앞장섰다.
  • ▲ 2025 인제 가을꽃 축제장 모습. ⓒ인제군
    ▲ 2025 인제 가을꽃 축제장 모습. ⓒ인제군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총 8만2800㎡ 규모의 공간에 국화, 마편초, 댑싸리 등 50만여 주의 야생화를 식재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남은 기간 원활한 교통관리와 세심한 현장 운영으로 더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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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인제 가을꽃 축제장 모습. ⓒ인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