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축제·합강문화제·군장병 뮤직페스티벌 가을꽃 축제 등 다양한 행사 진행
  • ▲ 인제 가을꽃 축제 모습. ⓒ인제군
    ▲ 인제 가을꽃 축제 모습. ⓒ인제군
    10월은 인제군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가 개최된다.

    군은 10일부터 12일까지 북면 용대리에서 '제25회 용대리 황태축제'를 개최한다. '황태와 국화, 오감으로 즐기는 가을 여행'을 주제로 개회식, 산신제, 황태 요리체험, 황태즉석노래자랑, 황태장터 운영 등 인제 대표 특산물인 황태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이어 17일부터 19일까지 인제읍 일원에서 인제군 대표 향토문화축제인 '제43회 합강문화제'가 열린다. 17일 합강제례와 고사음식 체험을 시작으로 인제 뗏목시연, 전통혼례 재현, 축하공연, 군민 체육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같은날 열리는 군장병 뮤직페스티벌에는 청하, 트리플에스, 베이비돈크라이가 무대에 올라 장병들과 군민들의 가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18일 합강문화제 축하공연에서 로이킴, 황가람, 마이진, 뉴진스님, 양파, 프로젝트 인제날다가 출연해 무대의 열기를 더한다. 합강문화제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인제천연잔디구장에서 군민 체육대회가 열려 주민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군은 11~12일 제8회 인제 천리길 걷기 행사, 25~26일 하추리 도리깨 축제, 25일 제3회 관대리 재즈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인제의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다양한 행사가 잇따라 개최되는 만큼 행사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