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의암호 정차장서제철 농산물·수공예품 판매·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 마련
  • ▲ '2025 제2회 춘천 파머스마켓' 홍보물. ⓒ춘천시
    ▲ '2025 제2회 춘천 파머스마켓' 홍보물. ⓒ춘천시
    강원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오는 11~12일 이틀간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의암호 정차장 마당에서 '2025 제2회 춘천 파머스마켓'을 연다. 

    시는 이번 장터에서 지역 농산물과 가공품, 수공예품을 비롯해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양말목 공예·모종 심기 체험을 마련했다. 귀농귀촌 상담 부스도 운영해 방문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춘천 파머스마켓은 생산자 중심의 직거래 시장이다. 참가 농가에게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고 소비자는 중간 유통 없이 합리적인 가격에 제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

    홍미순 농업정책과장은 "농촌과 도시가 어깨를 맞대는 소통의 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