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5~26일'전철 타고 가는 빵 축제' 컨셉트매회 '매진' 행렬 ··· 체험형 축제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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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회 '숲 속 빵 시장' 포스터.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
전국 빵 마니아들의 성지가 된 엘리시안 강촌 '숲 속 빵 시장'이 세 번째 행사를 통해 한층 커진 규모로 돌아온다.엘리시안 강촌리조트가 오는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강원도 춘천에 있는 '엘리시안 강촌'에서 제3회 '숲 속 빵 시장'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엘리시안 강촌은 '전철 타고 가는 국내 유일의 빵 축제'라는 독보적인 매력을 앞세워 가을 발길을 강력히 끌어당긴다는 계획이다. -
- ▲ 올해 열린 빵 축제.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
지난해 10월 개최된 첫 회에서는 70여개 업체가 참여해 하루 동안 1만1000명이 몰리며 조기 매진 됐다. 이어 올해 5월 열린 2회차에서도 100여 개가 넘는 업체가 참가하고 방문객도 2만1000명을 넘어서 '숲 속 빵 시장'은 단숨에 전국적인 관심을 받는 축제로 도약했다.단일 하루 행사였던 1회, 2회와 달리 이번 3회차는 이틀 동안 확대 운영돼 방문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행사장은 전국 인기 베이커리와 강원도 지역 소상공인 브랜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맛과 개성을 뽐내는 거대한 빵 축제로 꾸려진다.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판로를 넓히는 장이 되고, 방문객들에게는 전국 어디서도 쉽게 맛볼 수 없는 특별한 빵을 경험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는 단순히 빵을 사고파는 행사를 넘어 가족 단위, 연인, 친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진화하고 있다.특히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는 ESG 실천을 확대하기 위해 친환경 컵 사용을 강화하고, '전철 타고 가는 빵 축제'라는 컨셉트를 적극 부각해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 ▲ 올해 열린 빵 축제.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
행사장 가는 길도 수월하다.'숲 속 빵 시장' 행사장 바로 앞에 엘리시안 강촌역이 운영되고 있어 일반 전철 경춘선을 이용하면 엘리시안강촌 역에 바로 도착할 수 있다. 또 ITX 청춘 열차 이용 시에는 가평역이나 강촌역에서 일반 전철로 환승 후 행사장인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 도착할 수 있다.엘리시안 강촌 관계자는 "전국을 대표하는 빵 축제로 자리 매김하는 발판이 될 이번 제3회 '숲 속 빵 시장'은 올 가을 놓쳐서는 안될 '빵 덕후 필수 코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